"조선 태조 때부터 동대문 밖 전농동(典農洞, 현 동대문구 제기동) 선농단에 적전(籍田)을 마련하고 경칩(驚蟄) 뒤 첫번째 해일(亥日)에 제(祭)를 지낸 뒤
왕이 친히 쟁기를 잡고 밭을 갈아 보임으로써 농사의 소중함을 만백성에게 알리는 의식을 행했다. 행사때 모여든 많은 사람을 대접하기 위해 쇠뼈를 고은 국물에
밥을 말아낸 것이 오늘날의 설렁탕이라고 한다. (선농단이 설렁탕으로 음(音)이 변한것이다.) "
"Seolleongtang or ox bone soup is a Korean broth tang (soup) made from ox bones (mostly leg bones),
brisket and other cuts. Seasoning is generally done at the table according to personal taste by adding salt,
ground black pepper, red pepper, minced garlic, or chopped spring onions. It is a local dish of Seoul."
#18 - Won Gi Soo Yook